언택트생활

프렌치토스트만들기 브런치 홈베이커리 [언택트 생활 4편]

키미지니 2020. 10. 8. 14:20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렌치토스트 만들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식빵을 사놓고 다 먹지 못해서 

냉장고행 식빵이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매일 식빵을 사놓고 유통기한까지 다 먹지 못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일이 허다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식빵을 빨리 

먹어버리기 위한 레시피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프렌치토스트입니다!

집에서 해 먹기 간단한 프렌치토스트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집에 있는 준비물만으로도 가능하니

아이와 함께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프렌치 토스트

 

프렌치토스트는 서양에서부터 시작된 요리법입니다.

우유나 달걀에 빵을 적셔 구워내는 요리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빵'이라고 하면 프랑스에서 시작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북미 지역에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다양한 요리법

 

프렌치토스트는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쉽게 볼 수 있는 브런치 중 하나입니다.

브런치 카페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브런치 품목으로

나오는 것 중 하나입니다.

 

시럽, 과일, 잼 등 다양한 소스와

곁들어 먹어도 좋을 프렌치토스트입니다.

최근에는 프렌치토스트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먹는 등

다양한 요리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준비물

 

달걀, 통 식빵, 버터, 사과, 딸기잼, 바닐라에센스


레시피

1. 빵을 두툼하게 잘라준다.

2. 푼 달걀 물에 바닐라 에센스 1~2방울 넣는다.

3. 바닐라에센스+계란물에 자른 식빵을 담가 적셔준다.

4. 팬에 버터를 두른 후, 달궈준다.

5. 팬에 빵을 굽는다.

6. 자른 사과를 구워준다.

 


 

빵을 두툼하게 자릅니다.

저는 프렌치토스트를 할 때 무조건 통 식빵으로 요리합니다.

그 이유는 기존의 잘라 나온 식빵의 경우

두께가 얇으므로 먹었을 때 폭신폭신한 느낌이 없기 때문입니다.

통 식빵으로 두껍게 직접 잘랐을 때

더 촉촉하고 폭신한 프렌치토스트를 먹을 수 있습니다.

 

* 통 식빵을 구매하실 땐, 되도록 아침 일찍 오전에 구매하세요!

근처 빵집에서 식빵 나오는 시간을 확인한 후, 그 시간에 맞춰서

가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너무 늦게 가시게 되면 식빵을 다 자르시기 때문에

일찍 가셔야 합니다!

 

 

달걀 물을 잘 풀어준 후, 바닐라 에센스를 넣어줍니다.

저는 달걀 요리를 할 때, 그리고 베이커리를 할 때 무조건 넣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로는 자칫 달걀 물로만 하게 되면 단조로운 향이 나올 수 있으며

달걀 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닐라 에센스를 사용한다면

바닐라 향이 빵 전체에 나면서 풍성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바닐라에센스: 바닐라 향을 내는 향료

 

풀어진 닫걀 물에 빵을 넣고 적셔줍니다.

안에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팬이 달궈질 동안 앞뒤로 담가주시면 됩니다.

 

버터를 두르고 달궈졌다면 약한 불에 3분 정도 익혀줍니다.

 

저는 프렌치토스트를 먹을 때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 

토스트 위에 구운 사과를 얹어서 먹습니다.

구운 사과의 경우, 단맛과 새콤한 맛이 더 진해집니다.

 

* 사과 자체가 단맛이 강한 사과라면 구웠을 때 단맛이 강해지며

  사과 자체가 새콤함이 강한 사과라면 구웠을 때 새콤한 맛이 더 강해집니다.

 

프렌치토스트 위에 딸기잼을 발라줍니다.

사실 딸기잼을 발라 먹는 것은 취향에 따라 다릅니다. 

다른 잼을 발라 먹을 수도 있으며, 기본적인 레시피인 설탕을 뿌려 먹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구운 사과도 있으므로 딸기잼을 발라 먹어봅니다.

 

*구운 사과까지 같이 드실 경우, 딸기잼을 발라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구운 사과와 함께 먹는 프렌치토스트입니다.

구운 사과의 경우 두껍지 않게 자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껍질은 벗겨 주시는 것이 토스트와 먹는 식감이 더 좋습니다.

저는 오늘은 그냥 껍질째 먹어보려 벗기진 않았습니다.

 

오늘은 기본 중의 기본 브런치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언택트생활을 하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이럴 때 이 레시피로 아이와 함께, 그리고 혼자만의 요리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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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지니의 언택트 생활 4탄 홈베이커리 프렌치토스트 편